정♡*님께서 라섹수술후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내용)
항상 라섹수술 해야하는데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큰 결심 마음먹고 수술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겁이 많은 편이라 병원 근처가는것만으로 심장이 벌렁거리구 두렵고 또 아픈걸 잘못참아서 할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 신랑이 옆에서 괜찮다고 힘을줘서 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수술하는
상황이 무섭고 아팠지만 하고나니 집에서 관리하는게 더 힘들다는걸 알았어요.
관리를 잘해야만 수술 경과가 좋다하니 전 선생님 말씀대로 잘지키고 따라써요.
학교 땐 선생님 말씀 듣지도 않던 사람인데 말이져 ㅋㅋㅋ
그러고 난뒤 세상에나 이렇게 꿈만같을수가 있나요 어려서부터 눈이 나빠 안경에 렌즈 달고살고 맨날 결막염 각막염 걸려 고생하고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서 안경에 습기가;;
겨울이면 안경이 뿌해 보이지도 않고 이제 하고나니 이렇게 잘 보일수가
너무 기쁘고 꿈만같고 정말 눈물이 날 정도 기뻤어요. 의사선생님께도 감사하고 울 신랑의 힘으로 수술도 받게되고 이제부터 잘 관리해서
눈을 소중히 생각하고 해야게써요 수술 받고 저의 심정은 눈은 사람한테 젤로 소중하다는걸 깨닫고 눈감고 지낼때
이렇게 답답할수 있구나 아무것도 못하고 시력장애인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새삼 느껴 봅니다.
하루하루 눈뜰때마다 안경부터 찾는걸 이제는 바로 일어나서 생활하니 정말 행복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