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님께서 라섹수술 후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 입니다.
내용)
평소에 어려서부터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이 너무 불편했다.
안경쓰시는 분들은 모두 공감 하겠지만 대중목욕탕이나 추운 겨울날 밖에 돌아다니다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안경에 생기는 뽀얀습기, 툭하면 닦아줘야 잘 보이는 안경..
오래 동안 써오던 안경이지만 오래동안 불편하기만 했다.
라식,라섹 수술이라는 것을 알긴 알았지만 눈을 수술 한다는 두려움에 미뤄오다가 성인이된지
2년이지난 22살 나는 드디어 라섹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안경없이 잘 보일거라는 기대감보다 수술 한다는 것에 잔뜩 긴장을 했던게 지금 생각해보면
더 컷던것 같지만 생각했던것 만큼 아프지도 무서웠지도 않았고 앞으로 평생을 안경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면
두번은 못해도 한번쯤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수술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라섹수술을 하게 되면서 주변에 라섹수술을 받은 친구들 모두가 하나같이 말해왔던 수술 후 일주일동안은
누워만 있어야 할 정도로 너무 아팠다라고 말하는데 안산연세안과에수 받은 무통라섹수술 덕분인지
수술 후 다음날에만 조금 눈이 따갑고 눈물이 조금 났을뿐 이틀날이 지난 후 부터는 밖에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집에서 컴퓨터도 할 정도로 일상생활을 무난히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수술 후에 무엇보다 좋은것은 예전에 안경을 쓰던 시절 길거리에서 안경을 벗으면 그 무엇하나 보이지 않았는데
수술을 받고 난지 15일정도가 지난 지금은 길거리를 지나다니며 보이는 수 많은 간판속 글씨들이 너무 잘 보인다.
수술 받은 후 지금 나는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
2014년 1월 25일 뿔테안경과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