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님께서 라섹 수술 후 직접 써주신 자필 후기입니다.
(내용)
어느덧 안경쓴지 한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요즘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94" 와 비슷한 세대입니다.
그때는 안경 쓰고 다닌 것이 무슨 유행인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눈이 조금더 나빠지면 안경 사달라고 부모님께 졸라 볼 수 있게 무리한 TV시청을 해서
눈 건강에 영향주어 결국 안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대선처럼 안경테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 다음으로 또 콘택트렌즈가 유행이라 군 제대하자마자 바로 구매하여 사용 하였습니다.
제가 몸은 잘 안따르지만 운동하는 것은 많이 좋아해서 안경도 자주 파손도 하였습니다.
특히 땀이 날 때 잘 보이지 않고 운전 할 때도 가끔 뿌옇게 보인적도 많았지만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사이 친구 지인 들이 라식,라섹 수술을 받고 안경을 사용 안하는 것보고 저도 조만간 수술하리라
마음 먹었지만 이핑계 저핑계로 3년정도 미루었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절친 친구가 중앙동에있는 연세안과에서 라식수술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수술이니 이친구 경과보고 수술하니 참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미 검증된 안산연세안과에서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8월초에 수술을 했답니다.
수술 첫날 눈을 뜨고 싶어도 안떠지고 눈이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왜 수술 했는지 잠시동안 후회가 되더라고요.
그러나 의사선생님 처방전에 따라 약을 사용하니 한결 좋아지더라고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눈을 상상하니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했습니다.
수술한지 4개월 지난시점 예전 코를 짓누르던 안경테가 없으니 코로 숨을 쉴 수 있고
무엇보다 마음대로 운동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누구나 맘만 먹으면 눈수술(라식.라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연세안과에서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