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희님께서 라섹 수술 후 써주신 자필 후기 입니다.
(내용)
33세, 3살 딸아이의 엄마로서 걱정도 많고 겁도 많아서 수술을 망설이고 미루어 왔었어요.
그런데 남동생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에서 라섹수술을 하고 나타난 거에요.
심봉사 집안이라 엄마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던 터라
'라섹수술'이라는 자체가 정말 대박 쇼킹이었죠.
통증도 없고 수술 3일만에 2.0 시력으로 회복되었다는 말에 전라남도 광주에서
바로 올라와 검사받고 수술받게 되었어요.
당일 검사와 수술까지... 진심 겁많은 내가 이 수술을 그것도 눈을 부릅뜨고 잘 해낼수 있을까 ? 하는 걱정에
잠도 설치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했지만 차분하고 친절한 선생님의 설명과 간호사 분들의 안내로
정말 빠르게 수술을 마칠 수 있었어요. 30분쯤 걸렸나 봐요.
차가운 물이 눈에 몇번 와 닿더니 수술은 끝~ 수술 후 1, 2 일 정도는 눈이 부셔서 생활하기 불편했지만
실내에서 선글라스 착용하고 모든 생활을 자유로이 했구요.
눈꼽낀거 외에는 통증은 전혀 없었고 수술 후 한달이 지난 지금은 1.2 시력이 되어 아침에 눈을 떴을때 시계가 보인다는 것과
3살 꼬마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와 놀다 다치거나 불편함이 없어너무너무 좋아요.
이후기 보신분들 망설이지 마시고 어서 수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