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내용)
어릴 땐 시력이 좋았는데 안경 쓰는 친구들이 멋져보여서
따라서 쓰다가, 결국엔 시력이 나빠져서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자기 전까지 안경을 써야 하는 안경쟁이가 되었다. 안 보여서
안경을 쓰는 건데 안경을 못 찾으면 핸드폰 사진으로 줌 당겨서
찾아다니고 그랬는데 수술하니까 아침에 눈을 뜰 때 모든게 다 보이는게
너무 신기하고, 샤워할 때 거품이 덜 헹궈진것도 다 보이고...
라섹 수술을 후회한 건 수술대에 누웠을 때뿐이고 수술 후, 회복하고
안경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지고 나니 후회는 없다. 시력 잘 유지해서
또다시 안경 쓰는 일 없도록 해야겠다. 오늘 3주차 검진 받았는데
1.5라니... 너무 신나고 이왕 회복되는 거 2.0까지 올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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