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님께서 라섹수술 후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 입니다.

내용)

안경은 제가 어딜가도 따라다니는? 아니,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 었습니다.

쓰고 있으면 거추장스럽고 겨울엔 서리끼고 여름엔 안경자국으로 하얗게 남고, 그렇다고 벗자니 뭘 볼 수가없고,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 레이져 눈 교정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고 연세안과를 찾았습니다.

처음 들어선 연세안과의 이미지는 정말 "고급스럽다" 였습니다. 인테리어 또한 각 파트별로 부스를 나누어 단지 안과라는

수준을 넘어 믿음가는 눈 종합 병원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식을 할지 라섹을 할지, 라식이 뭔지 라섹이 뭔지도 몰랐던 저는 상담을 하며 라식,라섹의 개념, 그리고 내가 무슨 수술을

해야하는지 대략 정할 수 있었고 보다 안전하고 나에게 맞는 수술을 위한 수십가지 검사가 끝난 후 원장님과 함께 라섹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검사, 그리고 수술 중 에는 어떤 검사고 어떤 과정인지 친절히 알려주시기 때문에 전혀 불안 하지

않고 마음이 편했습니다. 만약 눈에 무언가 손대는게 공포스러워 수술 결정을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말을 믿으시면 됩니다.

정말 하나도 안아픕니다.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 안경을 찾지 않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안경 렌즈에 시달려 온 분들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