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사실 처음부터 라섹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계속해서 안경이나 렌즈를 끼며

불편한 점이 많아 일단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 해야겠다고 느꼈다. 처음에 두 곳을

예약 했는데 그 중 연세안과를 처음으로 상담 받고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

주셔서 다른 곳 예약도 취소하고 수술을 받게 되었다. 혹시나 모르는

아주 적은 가능성의 부작용도 하나, 하나 다 알려주셨고 이전에 다른

서울의 안과에서 상담을 받을 때는 이것 저것 추가하는게 많았는데

여기서는 딱 필요한 것만 알려주고, 추가해 주셔서 부작용과

비용 부담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수술을 하는 동안에 의사 선생님이 계속 얘기하고 말해주셨었는데

그게 없었다면 수술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을 것 같다.(실제로는

짧았는데 많이 긴장해서 길게 느껴졌다 ㅎㅎ)

수술을 받고 나서 선생님이 이야기 했던 주의 사항을 꼬박꼬박

지키며 시간을 지내니 정말로 3일 후부터 조금씩 보이고 고도근시,

고노 난시가 둘 다 있어 렌즈값, 안경값으로 저축이 많던 내가

맨눈으로도 또렷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상담을 받고 수술 일정을 결정하고,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걱정이 너무

많았지만 눈이 잘 보인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되니,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