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 용 )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안경을 써와서 꼭 라섹수술을
해야지 생각했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안경을
썼지만 고등학교 때부터는 렌즈를 착용하게 되고,
또 장시간 쓰게 되니까 눈이 엄청 건조하고
시력이 더 나빠졌습니다. 특이 여행갈 때, 밤 늦게
까지 외출해 있을 때가 제일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수능이 끝나고 기회가 되어서 수능 끝난 주 금요일에
바로 라섹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눈 수술이다보니 정말
긴장되고 무서웠는데 또 제가 초고도근시이다 보니
더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수술 전 선생님들께서 수술 방법을 엄청 꼼곰하게
설명 해주셨는데, 수술에 들어가니 정말 설명해
주신 그대로 였습니다. 수술하는 동안에도 의사 선생님
께서 정말 제가 당황하지 않도록 잘 설명해주셔서
많이 떨지 않고 나름 편안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마취가 풀린 하루동안은 아주 조금 힘들었는데
참고나니까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시력도 1.0이 훨씬
넘고, 매일 친구들한테 자랑합니다. 그리고 권유할만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