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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ASA라섹 다들 좋은 선택해서 안경 벗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 홍♡주
  • 2018-09-10
  • 1638

홍♡주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 용 )

중학교 때 키가 급격하게 자라기 시작하면서 제 눈도 나빠져 안경을

쓰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안경을 쓰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안경을 관리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귀찮은 일이라는 것은

다들 공감하실거에요. 이 귀찮고 불편한 안경을 벗어나기 위해

라섹, 라식을 엄청 많이 고민을 해왔었는데 두려움을 이기고

이렇게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수술 자체는

안아픕니다. 눈만 부릅뜰 수 있으면 돼요.근데 레이져 후 생수를

눈에 부을 때는 저도 모르게 신음이 납니다. 골까지 어는 느낌이였어요.

그 뒤로 의사선생님이 일주일 정도는 씻지 말고 눈에 고통도 있을 거

라고 했어요. 근데 전 진짜 하나도 안아팠습니다. 다른 곳에서

따로 라섹을 받은 친구가 있었는데 걔는 일주일 내내 울고

다녔어요. 시간이 지나 매일 꾸준히 안약을 넣어주고 현재 한달 반

정도가 지났는데 시력검사 결과 1.5가 나왔습니다. 정말 어렸

을때 이후로 다시 받아보는 숫자네요. 다시 되찾은 시력

잃지 않도록 꾸준하게 관리 받을 생각이에요. 라섹,라식 수술이

경험해보지 않으면 무서울 수도 있지만 막상 해보면 별 것

아니에요. 다들 좋은 선택해서 안경 벗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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