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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PF 라섹 내가 진짜 만족스러워서 쓰는 리얼 후기!
  • 윤♡린
  • 2018-02-08
  • 2076

윤♡린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 용 )

초등학생때부터 안경을 썼고, 고등학생 때부터는

렌즈를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사용했었어요.

안경&렌즈가 없으면 외출조차 힘들 정도로 시력이

안 좋아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언니가 라섹 수술을 소개해 주었고 언니가

수술했던 병원인 '안산 연세 안과'를 찾게 됐습니다!!

금요일에 검사하고 월요일에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언니는 일주일 동안 고통스러웠다고 하고, 의사 선생님은

그닥 아프지 않을거라고 하시고..ㅎㅎ

사실 직접 해 본 언니의 후기가 절 더 두렵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그냥 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평소에 겁이 진짜 많은데 그냥 될대로 되라 라는 식으로

수술했습니다ㅋㅋㅋ(실제로 걱정 엄청 많이함)

솔직히 수술대에 누울 때 까지도 약간 무서웠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술 내내 말걸어주면서 진정시켜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두려움이 좀 덜해졌습니다.

수술도 금방 끝났습니다!

언니가 수술 후에 많이 아플거라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어느정도

했는데 응? 눈 감고 지낸 2박 3일간 두려워 했던 고통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2박3일간 눈 감고 있느라 답답한게 고역이였지

아프지 않아서 견딜만 했습니당~.

의사 선생님이 안 아플거라고는 하셨는데 진짜 안 아플줄이야ㅎㅎ

한 달도 안 됐는데 시력이 1.2래요 꺅-!

아침에 일어나면 '강아지가 지나다니는구나' 정도만 보였는데

이제는 강아지가 밥을 먹는지 개껌을 뜯는지 다 보입니다.

너무 잘 보여서 보안경 끼는걸 자꾸 깜빡ㅜㅜ

라섹 고민하시는데 무서우신 분들 너무 두려워 하지마세요.

저같은 겁쟁이도 했습니다!!

의사쌤 감사합니다~~ㅎㅎ

-내가 진짜 만족스러워서 쓰는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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