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 용 )
인생의 2/3정도 되는 시간을 안경과 콘텍트 렌즈를 사용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라섹수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것은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였습니다. 안경이나 렌즈 없이 보고 싶은 것을 보고 편하게 생활 하는 그 친구들의 모습에
'나도 해야지!'라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수술이라고 하니 겁나고 두려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에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에 연세 안과를 알게 되었
습니다. 전화 예약에서부터 수술날, 수술 후 검진 때 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고요, 사실 수술날
무지하게 떨렸고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빠른 시간안에 생각보다 무섭지 않게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잘 회복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회복중이긴 하지만 가끔식 안경 쓸 때 버릇처럼 안경을 올려 쓰려고 얼굴에 손을 댔다가 순간 안경이 없음을 알고
스스로 무안해하면서도 웃음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안경쓰는 것 처럼 잘 보이게 된 것이겠죠. 지금 한 달 정도 밖에 안 됐
지만 삶의 질이 올라갔다고 감히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용기 내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 잘 보이게 될 것을
생각하면 즐겁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