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 용 )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껴왔던 안경이라서 지금까지 불편한점이 있어도 원래 그렇겠거니 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화장을 해도, 운동을 해도, 추운날 집에 들어와도 하나같이 불편한 점 뿐이라서 언젠가 수술을 하겠구나 싶은채
23살이 되었습니다. 그 나이 까지 안 한 이유는 바쁨과, 눈이 건조해졌으니 최대한 늦게 하라는 주변의 조언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휴학을 하게되고, 더이상 시간과 의지가 없을것 같아서 지난 3월 전에 끝내려고 수술 예약을 위해 연세안과에
왔습니다. 꼼꼼히 알려주시는 것도 좋았고, 원장 선생님께서 재미있으시고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을 잘 해주셔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부모님 께서는 주변에 다들 많이 하는 타안과에 가라고 하셨지만, 저는 제 직감대로 연세안과에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간단히 수술이 종료되고 나서 집에 갔는데, 다른 사람들 후기에는 양파를 모래와 함께 눈에 넣는것 같다고
쓰여있었지만, 저는 그냥 4일간 암흑이었다는것 외에는(회복을위해 빛을 보지 말고 눈을 감고있는것)전혀 쓰리지 않았고,
그냥 이물감만 좀 있었습니다. 보호 렌즈를 빼고는 좀 아팠지만, 1주일 후엔 멀쩡해졌습니다. 자랑하시던대로 무통라섹
진짜 잘 되는것 같습니다. 지인은 무통 했는데도 엄청 아팠다길래 좀 비웃어 줄 정도...ㅎㅎㅎ(난 안 아팠지롱!)
렌즈만 끼면 건조해서 수술도 걱정했던 제가 지금은 넣으라고 하시는 안약만 넣어도 아무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스펙(8살 때부터 안경착용, 고도근시, 고도난시)도 별로였던 제 눈! 1.0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섹 그냥 가까운데서 하세요~~~^ㅁ^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