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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M 라섹 안경과 작별할 생각을 하니 속이 후련했습니다~~
  • 김♡빈
  • 2016-09-09
  • 2668

 

"김♡빈 님께서 라섹 수술 후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내 용 )

안경을 9살 때부터 써 온 20살 남자입니다.

처음 연세안과를 방문 했을 때, 라식과 라섹의 차이도 잘 몰랐었고

어떤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는지 또,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어울리는 수술이 있다며

저에겐 라섹수술을 권장 하셨습니다.

통증은 하나도 없다며 저를 안심 시켜 주셨습니다.

수술 날짜가 되고 긴장이 조금 되었지만 통증이 없다는 말에 마음을 추스리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시킨대로 가만히 초록불빛만 바라보고

있다보니 수술은 끝이 나있었습니다. 아무런 통증은 없었지만 이렇게 눈이

시려웠던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냉각수인가 차가운 액체를 눈에 많이

뿌렸는데 생각보다 많이 차갑더라구요...

그치만 이제 안경과 작별할 생각을 하니 속이 후련했습니다.

지금은 수술한 지 2달이 다 되어 시력이 거의 회복됬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안약을 꾸준히 점안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수술 후 안약을 넣었을 때 눈 에 먼지가 들어간 듯

따가운 경우가 많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눈이 건조하기 때문이라며

인공눈물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인공눈물을 평소에 자주 넣으면서 안약을

복용하다 눈에 아무런 통증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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