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이란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우리 눈의 카메라필름의 역할을 하는 망막 중심부를 황반(시세포가 집중되어 있어 시기능의 90%를 담당합니다.)이라고 부르며, 이 황반 중심부에 위축성 상흔이나 맥락막신생혈관이 발생하여 심한 시력저하를 초래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서구에서는 노인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한 실명 원인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의 원인 및 위험인자로는 나이(75세 이상에서 가파른 유병률을 보입니다.), 흡연(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의 위험도를 보입니다.), 인종, 유전적 요인, 염증 관련 요인, 비만, 영양요인(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 및 야채가 위험도를 줄여줍니다.), 혈중콜레스테롤수치, 자외선 노출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초기에는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이다가, 나중에는 단어를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특정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고, 물체가 찌그러져 변형되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시력의 중심부로부터 손상되기 때문에 사람이나 사물을 제대로 보는데 큰 지장을 받게 될 뿐 아니라 결국에는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정기 검진과 치료가 아주 중요합니다.

초기 발견 및 진단이 중요하므로 이전보다 중심 부분이 휘어져 보이거나 중심 시야에 검은 점 등이 보이는 등의 시력저하가 생기면 망막전문의가 있는 안과에 찾아가서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예방적 목적으로 미국의 안연구소를 중심으로 황반변성의 예방과 진행 완화에 대한 대규모 임상이 진행되어 왔으며, AREDS(Age Related Eye Disease Study)는 1차 임상결과로 고농도의 항산화비타민과 미네랄이 황반변성의 예방과 질환을 늦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AREDS2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황반에 고밀도로 존재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그리고 망막의 주요성분인 오메가3에 대한 연구가 추가되었습니다. 더불어 비타민C, 비타민E, 구리, 아연 등 미네랄이 황반변성과 백내장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에 오큐테인3는 AREDS2 임상에 진행된 루테인10mg, 지아잔틴2mg, 오메가3 1000mg, 비타민C 500mg, 비타민E 400mg, 아연, 구리 등의 성분과 함량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황반변성 예방과 진행 완화에 검증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