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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M 라섹 안경없는 편안한 삶!!
  • 장♡훈
  • 2018-01-05
  • 2015

장♡훈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 용 )

"군대 다녀오셨나요?" 시력 검사 후 들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

6살 때부터 안경을 착용했고, 안경 없이는 일상 생활이 불가 했습니다.

물론 저보다 시력이 안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시력이 안 좋다면,

나랑 비슷하겠지... 하면서 살아왔지만 남들보다 더욱

시력이 나쁘고 초고도 근시, 난시 수식어가 붙었기 때문에

정상 시력을 지닌 사람들을 부러워 하며 지내왔고,

'안경 없이 사는건 어떤 느낌일까?', '안경 없이  또렷하게 사물이

보인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상상을 할 때면

어김없이 라식˙라섹에 관심이 생겼지만 눈을 맡긴다는건

여간 힘든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수술을 할지 말지 고민 하다가 포기하려던 찰나에 오래전에

수술을 했던 친한 동생의 말에 수술을 결심 했습니다.

"형, 설사 빛 번짐이 생긴다고 해도, 안경을 벗을 수 있다면

난 다시 수술 할거야." 이 다음날 바로 '안산 연세안과'를 방문했습니다.

무통 라섹을 선택해 수술 통증이 없었고 수술 후 통증은 제겐 없었습니다.

수술 전 워낙 눈이 좋지 않았던 만큼 회복되기 까지 남보다 오래 걸리지만,

안경 없는 삶을 가지게 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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