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님께서 라섹수술 후 남겨주신 후기입니다.

[내용]

초등학생때부터 안경을 썼고 그게 불편해서 중학생때부터 렌즈를 착용했어요.

그래서 렌즈착용 기간이 어느덧 12년이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렌즈 착용하면 힘든점이 많습니다. 관리라던지 건조증 등등..

그러던 중 같이 일하는 동생이 수술을 받고 아주 편해졌다 그래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안산 라식, 라섹을 검색해보니 연세안과 후기가 많더라구요, 괜찮은 곳이라고...

앞뒤 안보고 찾아갔습니다. 렌즈를 착용하고 있어서 1주일후에 검사를 받기로 했어요.

처음 찾아간 날 설명을 듣고, 1주일 후 가능한지 검사, 바로 다음날 수술을 했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1주일 정도 있어야해요. 참고하세요.)

저는 무통라섹을 했어요. 조금 긴장했지만 선생님이나 간호사분들이 잘 도와주셨구요.

제 기분상으로 10~20분 걸린 것 같은데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네요.

수술직후 뿌옇지만 잘 보이는게 느껴졌습니다.

[통증은] 눈을 뜨면 (빛이 들어오면) 눈이 부시고 시렸어요. 딱 수술한 날만 조금 그런 느낌이 들었고

바로 다음날부터 관챊았어요.

3일간 집에서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조심한 후에 4일째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그때부터 활동을 시작했구요.(수술~4일) 수술 후 일주일째~2주차 정도가 시력이 들쑥날쑥해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근데 어느 시점(2~3주 사이)이 지나면서 완벽하게 잘 보이더라구요.

지금 1달째인데 1.5정도 나온다네요.

생활하다보면 너무 잘 보여서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도 있다는데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정리를 해보자면...

렌즈 안끼고 1주일 대기 → 검사 → 다음 날 수술 → 3~4일 안정 → 생활(2주까지는 시력이 랜덤) →

2~3주 어느 시점부터 확 좋아짐 정도.

잘 보이고 좋습니다. 고민 중이시면 꼭 수술하세요~

도와주신 간호사분들과 선생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