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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세안과, 베스트 클리닉 어워즈 수상

 

안산연세안과가 올해 처음 시행된 ‘베스트 클리닉 어워즈(BEST Clinic Award 2014)’의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안과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AGDS 검사를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AGDS 검사란 유전적 영향에 의해 나타나는 안구 이상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에 대한 검사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각막에 하얀 반점 형태의 각막혼탁이 나타나는 것을 증상으로 한다.


국내에만 4만명 이상의 질환 보유자가 있다. 이들은 안과 시술 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보유한 채로 라식수술, 라섹수술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은

실명 가능성을 높인다. 안산연세안과는 이를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AGDS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영재 안산연세안과 원장은 “대중화되어 있는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아직까지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안산연세안과는 안전함을 바탕으로

기술과 장비의 정진에 힘써, 안과 수술의 안전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산연세안과는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추구하며 1시간 반정도의 오랜 수술 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력교정수술의 부작용을 대비하는 철저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알려졌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013011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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